본문 바로가기
건강 info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법

by 정오와 자정 2019. 3. 5.

연일 미세먼지때문에 비상이 걸렷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미세먼지 1시간 노출시 무려 84시간 담배연기를 흡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이 아직도 남아 미세먼지 경보가 떨어져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적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수도권)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의 먼지를 말한다.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와 같은 대기오염물질로 공장이나 자동차 운행시 만들어진다.

국내 미세먼지의 출처는 가타부타 맣이 많지만 전반적인 결과를 종합해보면 34~68%정도로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고 있다.



(미세먼지 크기 기준-단위 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공기를 흡입할 때 미세먼지가 코나 입을 통해 호흡기조직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코구멍 점막부터 깊게는 폐나 기관지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된다. 

문제는 이렇게 침투한 미세먼지를 면역세포들이 이상물질로  판단, 제거하는 과정에서 신체 곳곳(호흡기, 폐, 뇌 등)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천식, 기관지염, 폐폄, 암, 심장질환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관련질환)



미세먼지 대처법


미세먼지 단계는 좋음부터 위험까지 6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약간나쁨은 관련질환자의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나쁨은 어린이나 노약자의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매우나쁨은 관련질환자와 노약자의 야회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위험 단계에서는 관련질환자와 노약자의 외출 금지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단계)


미세먼지는 무조건 접촉하지 않고 노출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가급적 공기청정기를 틀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미세먼지까지 막아주는 KF94 등급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KF는 Korea Filter를 의미하며, 번호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크다.



(식품의약청안전처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 등급)


미세먼지에 좋은 식품


미세먼지는 외부에서만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가구나 사무기구를 비롯해 요리를 할때도 많은 미세먼지가 방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무조건 문을 닫아두면 더 위험하기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2리터 정도로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늘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살균작용이 뛰어나며, 배는 가래배출이나 기침을 완화시켜준다.





2019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법이 시행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자동차 운행제한, 휴교, 휴업, 배출시설 가동률조정, 시차 출/퇴근, 비상저감조치 등을 실행하게 된다.

또한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더 많이 배려하게 되며, 미세먼지 관리를 전담조직이 강화된다.


미세먼지 마스크 종류와 선택요령-->https://info-time.tistory.com/4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