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 단풍은 설악산이 10월 초로 예년보다 1~3일 정도 늦게 시작된다고 하죠?
해마다 단풍철이 되면 국립공원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지리산이나 설악산과 같은 명산은 당일치기가 쉽지 않은 코스로 대피소를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기간에만 탐방이 가능한 구간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산행이 가능한데요 이처럼 대피소나 특별 탐방구간, 야영지, 민박촌 등 국립공원 관련 예약업무를 진행하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수는 16개로 가야산, 계룡산, 내장산, 덕유산, 설악산, 소백산, 오대산, 월악산, 월출산, 주왕산, 지리산, 치악산, 태백산, 속리산이 있고 해양공원으로는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피소 예약제를 시행하는 곳은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소백산이 있습니다. 야영장은 태백산과 속리산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박은 태백산 민박촌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예약안내는 대피소와 , 야영장, 민박촌, 탐방예약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페이지마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어 예약까지 큰 무리는 없습니다. 탐방예약은 국립공원별로 생태계 보호를 위해 특정 기간만 개방하는 곳으로 예약이 필수입니다.
현제 탐방예약으로 탐방이 가능한 곳은 지리산 3곳(칠선계곡, 노고단, 구룡계곡), 설악산 2곳(만경대, 곰배골), 속리산 2곳(도명산, 묘봉), 월악산 2곳(옥순봉 구담봉, 황장산), 내장산 갓바위, 북한산 우이령, 오대산 동대산, 태백산 금대봉, 무등산 정상부, 덕유산 설천봉~향적봉, 주왕산 절골~가메봉, 소백산 묘적령~죽령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는 10월 설악산 만경대가 목적이라 설악산 만경대 예약 과정을 통해서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예약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설악산 만경대는 9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66일간 탐방이 가능하군요. 코스는 오색약수터에서 주전골을 거쳐 용소폭포, 만경대를 오가는 코스로 약 5.2km에 해당하는 거립니다.
만경대는 가을철 오색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점봉산부터 별바위, 만물상, 한계령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현장접수 시간과 인터넷 예약 안내와 탐방시 예약 확인 및 출입증 수령 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유선으로 가능하네요.
탐방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선택한 후 탐방일자를 클릭해서 날짜를 선택한 다음 선택한 조건으로 검색을 진행합니다.
그 날짜에 맞춰 탐방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다시 예약 가능을 클릭합니다.
예약정보 입력페이지가 나타나면 성별, 총인원, 연령별 숫자를 기입한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국립공원 에약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이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약 시 확인서 출력이 가능해 미리 확인서를 출력해 놓는다면 편리하겠네요.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예약 완료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이처럼 국립공원을 이용할 경우 대피소를 비롯해 야영지, 민박촌(태백), 탐방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나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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