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가운데 백신 바이러스를 유료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얼마 전까지 안랩을 사용하다 유료화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무료로 사용하던 안랩 프로그램의 한계성을 느껴 무료 백신을 검색하던 중 윈도 디펜더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디펜더(Window Defender)만 사용하고 있다.
백신 테스트 사이트인 'AV 테스트' 평가 기준은 인증, 보호, 실행력, 사용성 4가지 기준이며 평가 결과는 내놓으라 하는 업체들과 동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안랩과 비교시에도 윈도 디펜더가 톱클라스 수준에 속하지만 안랩은 그렇지 못했고 보호성에서도 안랩은 4점에 그쳐 6점을 획득한 윈도우 디펜더에 비해 떨어지는 점수였다.
우리나라는 아직 윈도우 브라우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이용 속도가 눈에 뜨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윈도가 앞서는 실정이다. 윈도 디펜더는 한때 보안의 취약성과 실행능력 때문에 윈도 사용자들에게서도 외면받았지만 최근 윈도 10 이 보급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윈도 디펜더는 다른 백신을 설치할 경우 자동으로 꺼진다. 때문에 다른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면 먼저 설치를 제거한 후 윈도 디펜더는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윈도 디펜더를 통해 PC 보호를 받고자 한다면 다른 백신 프로그램을 제거해야 한 후 윈도 디펜더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위 이미지는 다른 백신을 제거한 후 윈도 디펜더 상황을 점검한 이미지로 실시간 보호는 되지만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정의 파일을 업데이트해야 함을 보여준다.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멀웨어 등의 악성 소프트웨어와 유사한 파일을 다운로드하게 되면 윈도우디펜더에서 자동으로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멀웨어 정의 파일은 꼭 업데이트시켜야 한다.
안랩에서 제공하던 백신 프로그램은 PC 검사기능과 최적화 등의 기능이 아주 유용했었다. 반면 윈도우디펜더는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능이 없어 다소 아쉽다.
윈도 디펜더로 전체 검사를 해 본 결과 소요되는 시간은 안랩 라이트와 비슷한 시간이었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크롬 자체 방어벽이 있지만 파일을 다운로드할 경우 시스템 피드백이 느린 단점이 있다. 때문에 크롬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크롬 확장 프로그램에서 'Window Defender Browser Protection' 크롬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할 경우 윈도 스마트 스크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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