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인증서는 전자 증명서, 디지털 증명, 전자 인감증명서로 불리며 온라인 거래나 계약, 전자 민원 신청 등에 본인 확인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다. 공동인증서는 은행 등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일반 인증서와 공인인증기관에서 유료(일부 무료)로 발행하는 범용인증서로 구분된다. 또한 개인과 사업자별로 발급하고 있으며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개인 범용공동인증서는 용도에 따라서 무료, 2,200원, 4,400원 3가지 발급 방법이 있다.
개인용 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는 민간 기관은 한국정보인증(KICA), 코스콤(KOSCOM), 한국전자인증(KECA)에서 발급과 갱신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한국정보인증에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과정을 살펴본다. KICA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접하게 된다. 개인을 그냥 클릭한다.
공동인증서 발급 과정은 인증서 신청 및 결제 후 신청서를 출력한 후 인증서를 찾을 때 우체국에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을 보여주면 발급 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약 10여 년 전 우체국에 서류를 접수한 후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USB로 발급받은 기억이 난다. 이후에는 1년마다 갱신하고 있다는....
인증서는 총 3가지로 구분된다. 보건복지전용으로 국민연금공단에 업무를 보려는 경우 해당된다. 주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4대보험, 심평원, 대한 적십자사 관련 민원 신청 및 조회에 사용되며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국세청 홈택스용으로 부가세 포함 2,200원의 연간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소득세 또는 세금과 관련된 민원 신청 또는 조회에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금융, 보건복지부, 홈택스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본인 인증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는 부가세 포함 4,4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위 이미지에서 '바로신청'을 누르면 범용공인인증서 신청 절차가 시작된다.
먼저 이용약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 개인정보의 제공 동의는 필수적인 동의가 필요하다. 홍보 마케팅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고 동의 후 '신청하기'를 누른다.
개인 범용공인인증서는 우체국을 통해서 수령이 가능하다. 때문에 먼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우체국을 선택한 후 '확인'을 누르면 아래 이미지의 서류제출방법 선택이 완료된다. 다만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우체국 발급이 불가능하다.
다음은 신청정보를 입력하는 순서로 위 이미지의 빈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발급용 임시번호(숫자와 영어로 10자)를 설정하고 입력한 후 전화번호(없으면 아무 번호나 입력), 휴대폰, 주소, 이메일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이제 정보과정이 남았다. 비용 4,400원을 결제해야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기'를 누른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편안한 방법으로 결제를 하면 된다. 다만 잘 못 선택할 경우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엔 신용카드로 결제를 선택했다가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 계좌이체를 통해서 결제를 마쳤다. 결제가 끝나면 아래처럼 인증서 발급
공인인증서 발급 신청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는 알림 창의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신청번호와 유효기간이 표기된 거래 내역서를 볼 수 있다. 필요시엔 출력을 받을 수도 있다.
이처럼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신청이 끝나고 자신이 지정한 우체국에 신청서와 신분증명서를 보여준 후 자신이 신청한 공인인증기관에서 범용 공인인증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면 금융, 정부나 공공기관 민원신청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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