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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info

고혈압/저혈압 진단 기준과 원인 및 치료법

by 정오와 자정 2019. 3. 29.

나는 선천적으로 혈압이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가급적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고 참아 왔지만 직업상 대기업 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약을 복용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혈압 체크 결과가 상당히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혈압은 혈압이 혈관벽에 주는 압력을 말하며, 심장이 수축하는 최고혈압과 심장이 이완될 때 나타나는 최저혈압을 기준으로 저혈압, 정상,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자동혈압계)

 

 

고혈압과 저혈압 진단 기준

 

고혈압은 130/80mmHg, 저혈압은 90/60mmHg을 기준으로 분류한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뇌졸증,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반면 저혈압은 혈압이 약해 전신에 고르게 피가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 창백, 발작, 답답함, 실신, 쇼크 등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혈압과 저혈압 진단 기준

고혈압 분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정상혈압 <120 and <80
주의혈압 120~129 and <80
고혈압전단계 130~139 or 80~89
고혈압 1기 140~159 or 90~99
고혈압 2기 ≥160 or ≥100
수축기 단독혈압 ≥140 and <90
저혈압 90> 60>

 

고혈압 진단 기준은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가 고혈압 기준을 130/80mmHg로 대폭 낮추면서 한국고혈압협회에서도 주의혈압 단계를 강화했다.

 

 

고혈압과 저혈압 원인 및 치료법

 

고혈압은 유전적 원인과 나이,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저혈압은 임신, 출혈, 혈관확장, 심근염, 심근경색증, 판막기능 저하 등으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 양이 감소할 때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 환자 식단)

 

고혈압은 식습관을 개선해 염분섭취를 줄여야 하고, 체중을 유지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인스턴트 식품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약을 처방하는 시기는 고혈압 1기에 접어드는 시점이다. 다만 체중이나 평소 운동상태, 식습관 등을 참고해서 불필요한 경우에는 처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 치료제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종류와 질병에 따른 치료제 선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고혈압과 저혈압 원인)

 

 

저혈압환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하루 수분 섭취량을 결정하고 끼니때마다 고른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탈수를 막고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저혈압이나 고혈압은 두가지 모두 생명과 관련된 질환으로 모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은 저혈압에 비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위험성을 모른다.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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