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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info

암에 좋다는 상황버섯이 몸에 좋은 이유와 좋은 상황버섯 복용 방법

by 정오와 자정 2022. 5. 5.

상황버섯 성분과 효능, 좋은 상황버섯 고르기, 상황버섯 손질법과 복용 방법

 

오래전 '암에 걸렸다'는 진단은 사형선고와 같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면서 암 치료는 종류에 따라 완치라는 놀라운 결과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국민건강검진은 암의 조기발견에 큰 기여를 하며 암 예방에 많은 사람이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암 예방이나 치료에 많이 추천하거나 받는 제품은 차가버섯을 포함한 상황버섯 종류다. 상황버섯이 몸에 좋고 특히 암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뽕나무 상황버섯)

상황버섯 성분과 효능

 

버섯은 학문적 정의가 아닌 생태학적 정의를 하자면 산과 들에 죽어 있는 나무를 분해하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이러한 버섯에는 다당류인 베타글루칸과 히스피딘, 구아닐산, 폴리페놀, 프로테오글리칸 등 어려운 이름의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지만 이 외에 필수 아미노산(특히 라이신), 필수지방산(특히 리놀레산), 다양한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C, D 등), 칼륨, 철, 인,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재배버섯 성분구조 - 출처 :농촌진흥청 표준식품 분석표 8개정판)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은 인공재배로 인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버섯 특유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야생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과 히스피딘 등 재배 버섯보다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인기가 높고 가격 또한 비싸다. 버섯이 지닌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도움이 되고 세포 노화를 지연시키고 혈관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독성이 없고 안전한 버섯이다.

 

(야생버섯과 적응증 - 출처 : 농사로)

 

 

(뽕상황버섯)

 

베타글루칸과 히스피딘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해 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다당류의 하나인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인 MK 세포와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면역기능을 개선시켜 항암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아가 암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관건강(혈관 청소)에도 관여해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 인정 베타글루칸 :
상황버섯, 영지버섯, 표고버섯, 효모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표고버섯의 32배 함유, 영지버섯의 6배가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 간 기능 개선, 숙취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혈압 강화, 간세포 보호,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당뇨병과 그 합병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이 외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우리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 논문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뽕상황벗서)

 

이상 상황버섯의 효능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면역력 증강, 항암작용, 항산화 작용, 항균/항염/소염 작용, 심혈관 건강 향상, 혈압 조절 작용, 간 건강 개선, 숙취 해소, 피부미용, 혈당 수치 안정화, 오장과 위장기능 개선, 자궁출혈/장출혈/월경불순 개선 등 인체에 유익한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좋은 상황버섯이란?

 

먼저 상황버섯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학명인 진흙버섯 속(phellinus)과 2010년 세계균학회에 의해 등재된 학명 상황포루스(Sanghuangporus)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13종의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을 모두 상황버섯으로 분류하고 있다. 다만 종류에 따른 가치나 약성에 차이는 있다.

 

가장 좋은 상황버섯은 최초 실험에 쓰인 야생 뽕나무상황이다. 하지만 희소성이 있어 지금은 재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물론 이름은 다르지만 효능은 비슷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외의 나머지 야생 상황버섯은 재배되지 않고 있다.

좋은 상황버섯은 만졌을 때 딱딱한 것이 좋고 최소 3~4년 이상 되어야 약성이 좋다.  또한 여러 번 우려도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하는 종류는 방부제를 염두에 두고 가급적 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황버섯)

 

 

상황버섯 손질하기

 

1, 상황버섯에 묻은 이물질(나무 조각, 이끼, 먼지 등)을 끌, 전지가위, 칫솔, 거친 솔 등으로 제거해준다.

2. 썩은 부위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제거한다. 필요한 경우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3. 음지에서 7일 이상 건조해 습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4. 작두나 전지가위, 끌, 등을 이용해서 잘게 쪼개 준다.(두께 5mm, 크기 2~3cm) 

 

(다양한 상황버섯들)

 

 

상황버섯 맛과 복용 방법

 

상황버섯은 잘게 쪼갤수록 성분이 잘 우려 나온다. 잘게 분쇄하거나 자른 버섯을 약탕기나 유리용기 등에 넣고 달여서 차처럼 마시는 것이 좋다. 약한 불에 3시간 이상 또는 중불에 50분 이상 끓여 물이 1/2까지 줄 때까지 끓인다. 재탕이 가능하고 재탕한 것을 2회 용량을 모아서 삼탕 해서 복용이 가능하다. 맛은 담백하고 깔끔하다(쓰지 않음).

 

1. 용량 : 20~35g/물 2리터

2. 물이 1/2까지 주는 과정을 반복할수록 약성이 좋다.(5회~10회)

2. 복용량 : 200리터/일 하루 3~4회 이상 나눠서 마신다.

3. 남은 용량은 냉장 보관한다.

※ 수입 상황버섯은 방부처리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할 것

 

(말굽버섯)

 

 

부작용 및 주의사항

 

상황버섯은 독성이 없어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 효능 역시 검증되고 있다. 하지만 버섯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버섯은 가급적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능이버섯)

 

※ 이 글은 의료상의 글이 아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정보로 참고만 하시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특이한 상황이라면 장기 복용전 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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