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워런버핏의 투자 원칙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금관리와 리스크 관리다. 자금관리란 1회 거래에서 평균 이익규모가 평균 손실 규모보다 커야 하고, 리스크관리란 1회의 거래에서 1~2% 이상의 손실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고 함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는 성공적인 선물거래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자금 관리란?
리스크 관리는 평균 승률 50%라는 선물시장에서 1회 거래시 평균 이익금이 1회 평균 손실액보다 크게 나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50번의 손실액보다 50번의 이익액이 크다면 결과는 시드가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 자금관리를 통해 포지션 진입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 선물거래에서 실패란 있을 수 없다.
리스크 관리란?
만약 100달러의 시드로 1회 거래에서 1~2% 이하의 손실을 본다면 최소 50회 이상의 포지션 진입이 가능하다. 100번의 포지션 진입에서 50% 승률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시드가 쉬 마르지 않고 포지션 진입의 기회가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리스크관리가 함께 이뤄진다면 시드도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포지션 진입 기회 또한 늘어나고 궁극적으로 시드 또한 늘어나게 된다.
자금 관리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진입한 포지션이 수익을 내고 있다면 빠른 시한내에 포지션을 종료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다. 반면 손실을 보고 있는 포지션에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 손실을 키우는 우를 범하게 된다. 선물거래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러한 두 가지 유혹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실이 수익보다 커지게 되면 시드의 고갈로 종국에는 포지션 진입의 기회마저 잃게 만든다. 때문에 리스크관리와 자금관리 중 어느 하나라도 실패하면 성공적인 선물 거래를 할 수 없다. 자금과 리스크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자금 관리는 자산을 안전하게 위험에서부터 지켜 낼 수있는 최선의 방어수단이다. 리스크 관리는 자신만의 매매 원칙과 룰에 따라 정상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무모한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선물 거래에서 돈을 잃는 이유
리스크관리와 자금관리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시장거래가 아닌 심리적 요인에서 지는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막상 거래가 시작되면 이성적인 판단으로 명확한 진입 근거와 리스크관리 및 자금관리 기준을 지켜야 하는데 매매 과정에서 감정이 개입되어 이러한 기준을 지키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가 아닌 도박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리전에서 지고 들어간다. 냉철한 이성이 아닌 독특한 자신만의 성격을 반영한 거래가 아닌 도박을 하기 때문이다.
돈을 잃는데는 분명한 원인이 존재한다. 불명확한 진입 근거, 손절라인 미설정, 고 레버리지, 고액의 배팅, 자기 통제 부족, 자금 관리나 리스크 관리 부재, 매매 원칙 부재, 경험과 지식 부족 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한다면 당장 거래를 멈추고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피고 반성한 후 평정심을 되찾은 후 선물 거래에 나서는 것이 옳다. 때로는 거래를 하지 않는 법도 배워야 한다.
선물 거래에서 이기는 방법
선물 거래에서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선 저배율의 레버리지(2~4배), 1회 비중의 최소화(1%), 손절 2% 설정, 명확한 진입근거 확보, 자금 관리와 리스크 관리 등 이러한 매매원칙과 룰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거래에 임하기 전에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매매 원칙을 세운 후 소액으로 충분한 경험을 거치고 실전에 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만 내가 지닌 시드가 소액이라면 시드를 늘리기 위한 별도의 전략이 필수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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