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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info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과정(순서)

by 정오와 자정 2021. 8. 10.

코로나 19 변이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구촌이 비상이다.

델타와 람다 변이는 예방접종시 돌파 가능성이 있지만

사망률은 많이 낮아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8월부터 10월 사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는

18세~49세와 고령자 중 미접종자가 신청한 순서대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입추가 지나고 태풍 덕분에(?) 무더위도 한풀 꺾였다.

가을과 겨울, 추위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활성화된다.

그럼에도 1차 접종 기록은 아직 50%에 채 미치지 못해 걱정이다.

보건소 코로나 19 예방접종 과정(순서)을 알아보았다.

 

 

(별도 마련된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예방접종 신청자라면 휴대폰 문자로 접종일을 안내받게 된다.

보건소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 맞고자 하는 사람은 별도로 

보건소에 통보를 하고 위탁의료기관에서 일자를 예약해야 한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예방접종예진표를

안내인의 가이드에 따라 작성해야 한다.

 

성명과 주민번호, 연락처를 기재한 후 개인정보수집 동의,

특이사항 체크, 서명을 한 후 차례대로 예진과 접종을 맞게 된다.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어요)

 

 

작성한 예진표를 들고 먼저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처에서는 사전에 예약한 사람이 맞는지 확인을 거치게 된다.

다시 예진표를 가지고 예진 코스로 이동한다.

 

 

(접수와 예진)

 

 

예진 코스에서는 의사가 평소 백신 접종 후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예진표를 참고 삼아 몇 가지 질문과 주의사항을 전해준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평소 자신의 몸상태나 알레르기, 복용 약물 등을

말하고 백신 예방접종 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예진이 끝나면 다시 예진표를 들고 접종 코스로 이동한다.

 

 

(백신 예방 접종)

 

 

백신을 맞는 과정은 일반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 동일하다.

주삿바늘이 피부를 침투할 때만 약간 따끔거리고 주사액 주입시간도

길지 않고 금방 끝난다.

필요시 궁금한 질문을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친절하게 답변을 해준다.

 

 

(접종후 대기표)

 

 

접종이 끝나면 접종시간이 기재된 쪽지를 받게 된다.

쪽지에는 접종시간과 15분~30분의 대기 후 귀가하라는 안내문구가 

들어있고 그 시간 내에 이상반응 시 직원에게 통보해야 한다.

 

 

(접종 후 대기모습과 접종 후 안내)

 

 

대기시간 내에 별 문제가 없다면 귀가해도 된다.

건강한 사람은 주사부위 부기와 약간의 통증만 동반된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며 때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 등이 수반된다고 한다.

만약 39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있거나 입안 부종, 두드러기 등이 생기면

가까운 응급실로 갈 것을 권고하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건물)

 

 

그 외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병관리청 코로나 19 백신 및 예방접종 페이지(https://ncv.kdca.go.kr/)에

접속하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참고로 백신 종류는 예약시 알 수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 19 백신 및 예방접종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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